책소개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싶다면,얕보이고 싶지 않다면반드시 맞춤법 공부를 시작하라!업무상 주고받는 메일, 팀원이 만들어 온 발표 자료, 단톡방 등에서 누군가의 글을 보고 “이 사람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가? 괜스레 지금껏 내가 보냈던 글들을 살펴보며 나 또한 ‘맞춤법 빌런’은 아닐까 걱정하기도 한다.‘맛춤뻡은 외 지켜야 할까’ 언어는 사회적인 약속이다. 약속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글을 쓰면 글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한 번에 이해할 수도 없다. ‘맛춤뻡’은 ‘맞춤법’을 말하는 것인지, ‘외’는 어떤 의미로 쓰인 것인지 혹은 ‘왜’의 오자인지, 이 문장은 읽는 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인지 그저 서술인지. 이 모든 것을 따져본 후에야 비로소 문장 하나를 이해할 수 있다. 정말 피곤하지 않은가? 맞춤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적인 글에서 맞춤법을 틀리면 읽는 이에게 오해를 사거나 신뢰를 잃을 수 있다.이 책에는 일상에서 특히 자주 틀리는 100가지 맞춤법을 담았다. 이야기를 듣듯이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지식과 교양이 척척 쌓여 다시는 맞춤법 때문에 창피당할 일 없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전 언어 구조의 논리에 깊이 매료된 서강대 글쓰기 센터 연구교수. 현 청춘의 열정과 창의성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홍익대 교수. 언어가 갖는 무한 동력과 내재적 원리를 탐구하고 대중과 공유하려는 연구자이자 교육자.
저서로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3』,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친절한 국어 문법』, 『자주 틀리는 초등 받아쓰기&띄어쓰기』, 『더 맞춤법』, 『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하루 딱 한 장으로 맞춤법 천재 되기』,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51장.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01 ‘데’와 ‘대’ 2302 ‘되’와 ‘돼’ 2603 ‘안’과 ‘않’ 2904 ‘치르다’와 ‘치루다’ 3305 ‘키다’와 ‘켜다’ 3706 ‘피다’와 ‘펴다’ 4007 ‘십상’과 ‘쉽상’ 4308 ‘ㄹ게’와 ‘ㄹ께’, ‘ㄹ걸’과 ‘ㄹ껄’ 4509 ‘삼가다’와 ‘삼가하다’ 5010 ‘같아’, ‘같어’, ‘같애’ 5211 ‘오’와 ‘요’ 5512 ‘안스럽다’와 ‘안쓰럽다’ 5813 ‘돌맹이’와 ‘돌멩이’ 6214 ‘조개살’과 ‘조갯살’ 6715 ‘혼자말’과 ‘혼잣말’ 7116 ‘퍼래요’와 ‘퍼레요’ 7717 ‘가팔라서’와 ‘가파라서’ 8018 ‘얼마예요?’와 ‘얼마에요?’ 8419 ‘던’과 ‘든’ 882장. 잘못 쓰면 뜻이 크게 달라지는 말01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9502 ‘갔다’, ‘같다’, ‘갖다’ 9803 ‘났다’, ‘낫다’, ‘낳다’ 10204 ‘늘이다’, ‘늘리다’, ‘느리다’ 10805 ‘비치다’와 ‘비추다’ 11106 ‘무치다’와 ‘묻히다’ 11307 ‘띠다’와 ‘띄다’ 11508 ‘배다’와 ‘베다’ 11809 ‘벌리다’와 ‘벌이다’ 12110 ‘부수다’와 ‘부시다’ 12311 ‘붙이다’와 ‘부치다’ 12512 ‘바라다’와 ‘바래다’ 12713 ‘빗다’와 ‘빚다’ 12914 ‘바치다’, ‘받치다’, ‘받히다’, ‘밭치다’ 13115 ‘마치다’, ‘맞히다’, ‘맞추다’ 13516 ‘앉히다’와 ‘안치다’ 13717 ‘식히다’와 ‘시키다’ 14018 ‘세다’, ‘새다’, ‘쇠다’ 14319 ‘반드시’와 ‘반듯이’ 14620 ‘지그시’와 ‘지긋이’ 1483장. 실은 사전에 없는 말01 ‘금새’와 ‘금세’ 15302 ‘오랜만’과 ‘오랫만’, ‘오랜동안’과 ‘오랫동안’ 15503 ‘역활’과 ‘역할’ 15804 ‘쥬스’와 ‘주스’ 16105 ‘내노라하다’와 ‘내로라하다’ 16506 ‘니들이’와 ‘너희들이’ 16907 ‘받아드리다’와 ‘받아들이다’ 17308 ‘갯수’와 ‘개수’ 17609 ‘일부로’와 ‘일부러’ 17910 ‘눈쌀’과 ‘눈살’ 18111 ‘어의없다’와 ‘어이없다’ 18312 ‘웬지’와 ‘왠지’ 18513 ‘잊혀진’과 ‘잊힌’ 18714 ‘햇님’과 ‘해님’ 18915 ‘겁장이’와 ‘겁쟁이’ 19116 ‘일찌기’와 ‘일찍이’ 19317 ‘꼼꼼이’와 ‘꼼꼼히’ 19618 ‘뒷뜰’과 ‘뒤뜰’, ‘뒷풀이’와 ‘뒤풀이’ 19819 ‘얼만큼’과 ‘얼마큼’ 20020 ‘짱아찌’와 ‘장아찌’ 2024장. 그럴싸하지만 틀린 말들01 ‘육월’과 ‘십월’ 20902 ‘몇일’ 21203 ‘설겆이’ 21504 ‘넓죽’ 그리고 ‘넙쭉’ 21705 ‘열쇄’ 21906 ‘칠흙’ 22107 ‘겉잡을’ 22308 ‘무릎쓰고’ 22509 ‘야밤도주’ 22710 ‘얽히고 섥히다’ 그리고 ‘얼키고설키다’ 23011 ‘덮히다’ 그리고 ‘덮치다’ 23212 ‘승락’ 23513 ‘늙으막’ 23714 ‘둘러쌓여’ 23915 ‘짖밟히다’ 24116 ‘깨닳음’ 24317 ‘부숴뜨리다’ 24518 ‘닭계장’ 24919 ‘전셋방’ 25120 ‘끼여들기’ 25421 ‘말맞다나’ 2565장. “일부러 그렇게 쓰는 거야?” 혼란한 맞춤법01 ‘구지’ 26102 ‘월래’ 26403 ‘꽤’ 그리고 ‘꾀’ 26604 ‘절대절명’ 26905 ‘안성마춤’ 27106 ‘일사분란’ 27307 ‘아비귀환’ 27608 ‘직효’ 27809 ‘외소하다’ 28010 ‘되려’ 28311 ‘우뢰’ 28612 ‘케익’ 28913 ‘곤욕’ 그리고 ‘곤혹’ 29214 ‘심난하다’ 그리고 ‘심란하다’ 29515 ‘황당무개’ 29816 ‘바꼈다’ 30117 ‘익숙치’ 30418 ‘건들이다’ 30619 ‘뗄레야’ 30920 ‘투고난’ 312에필로그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