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 부평 조병창 이야기
만화로 읽는 육군조병창 이야기
조병창은 일본군이 침략 전쟁을 위해 부평에 만들어 놓은 무기 생산 공장으로, 일제가 패망한 이후 오랫동안 미군이 주둔한 지역이다. 최근 일제가 만든 조병창 유적을 미래에 어떻게 남겨 줄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 최선의 답을 찾아가고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보다 나은 길을 찾기 위해 우리는 과거를 되짚어 보고 이를 길잡이 삼아 앞으로 나가야 한다. 식민지 침탈의 현장을 굳이 만화로 되살려낸 것은 이를 교훈 삼고 이 현장을 기억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