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 구학영 (장애인접근성 강화 도서)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사이타마에서 엿장수를 하던 조선인 청년 구학영이 자경단에 의해 학살당한 사건을 사료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쓴 창작 이야기이다. 글을 쓴 김종수(1923한일재일시민연대 대표)가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자들과 추도위원회와 인터뷰를 하고, 구학영에 관한 학살을 기록한 사료들과 연구물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그림을 그린 한지영 작가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학영의 묘소를 참배하고 당시의 그림 자료들을 참고하여 삽화를 그렸다.